‘전우치’ 홍종현-주연, 이번엔 백허그? 계속되는 핑크빛 기류~

입력 2013-01-23 21:58  


[김민선 기자] 홍종현과 주연이 이번엔 ‘백허그 로맨스’를 선보인다.

1월23일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에서는 ‘내금위커플’ 서찬휘(홍종현)와 은우(주연)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그려질 전망이다.

임금(안용준)의 일거수일투족을 호위하다 서로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정을 쌓아온 두 사람. 이번 19회에서는 상처 입은 찬휘의 어깨를 치료하던 은우가 뒤에서 살포시 그를 껴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낼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1월20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됐으며, 두 사람은 두 번째 로맨스인 만큼 앞선 ‘상처 로맨스’ 때와 달리 한껏 무르익은 분위기로 가슴 설레는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전우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전우치’는 여느 판타지 사극과는 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앞으로 ‘전우치’ 배우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18회분에서 무연(유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율도국 도사들로부터 강력한 도술을 얻게 되는 전우치(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가운데 드라마 ‘전우치’는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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