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공식 입장, 프로포폴 조사를 받은 건 인정 “무혐의 입증할 것”

입력 2013-01-24 17:47   수정 2013-01-24 17:46


[연예팀] 프로포폴 투약 혐의 논란에 휩싸인 장미인애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월24일 한 매체에서는 배우 장미인애와 이승연 등의 연예인들이 사용 금지 약물로 지정된 프로포폴(일명 우유주사)을 지속적으로 투여 받았으며, 경찰이 증거를 확보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장미인애는 1월23일 이미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커지자 장미인애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장미인애 측은 “우선 장미인애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과 대중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미인애는 피부 및 전신 관리 시술을 위해 2006년부터 2012년 8월까지 수차례 병원을 찾았고, 이때마다 시술 주사를 맞기 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전신 마취를 했습니다”라며 투여 사실은 인정했지만, 전문가와 상담 하에 마취 목적으로 사용했음을 전했다.

또한 경찰 조사 건과 관련해서는 “1월22일 저녁 검찰로부터 프로포폴 불법 투약 관련해 장미인애가 내원한 병원이 적발되어 조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당시 장미인애는 ‘프로포폴’의 용어를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할 정도로 이 약품에 대한 지식은 없는 상태였지만, 검찰이 제시한 병원에 내원해 미용 시술을 받았던 기록은 사실이므로 1월23일 저녁 검찰청을 찾아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전말을 밝혔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장미인애는 “피부 미용 시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것은 맞으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전신 마취 후 시술을 받았을 뿐이다”고 말했으며 일부 주장과 같은 불법적 프로포폴 상습 투약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소속사 측은 “장미인애는 2~3곳의 병원을 돌며 전신 마취를 한 기록에 대해서는 피부관리 클리닉, 성형외과, 전신 체형관리 클리닉 등 전문 분야별 시술을 받기 위함이었을 뿐”이라며 “프로포폴 투약을 위해 내원하거나 시술 외 약물 투약을 요청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하여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짧은 작용 시간을 가진 정맥주사용 수면 유도제로 전신마취의 유도, 지속 그리고 시술목적의 수면마취 용도로 쓰인다.

특히 우울증과 불면증,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 프로포폴을 통해 진정 및 숙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로포폴 오남용은 환각 증세 등을 유발한다. 이에 식품의약청은  2010년 8월 프로포폴을 필로폰, 대마초와 같은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지정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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