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빠의 패기, 엄마는 굴욕 '아빠가 엄마 잘못 잡아와서 우리 딸이...'

입력 2013-01-25 20:47   수정 2015-09-03 23:38

[라이프팀] 슬픈 아빠의 패기라는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슬픈 아빠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빠는 딸에게 "딸 어디니?"라고 물어본다. 딸은 "나 밖에서 얘기 중이야, 친구랑"이라고 대답한다. 애가 탄 아빠는 "이렇게 늦었는데 나쁜 남자들이 예쁜 딸 잡아간단 말이야"라며 애정을 과시한다.

딸은 "아니야, 아빠. 나 안 잡아가. 아빠만 나 예뻐해"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곁들여 대꾸한다. 아빠는 "미안해, 딸. 아빠가 엄마 잘못 잡아와서 우리 딸이..."라며 안타까움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자 딸은 "아빠, 씨는 아빠 씨야. 왜 그래. 캡처해서 엄마 보여줄거야"라며 직격탄을 날린다.
 
슬픈 아빠의 패기를 본 네티즌들은 "왠지 눈물나. 슬픈 아빠의 패기네", "딸을 얼마나 예뻐했으면 저렇게 말할까. 엄마는 굴욕이네. 슬픈 아빠의 패기 빵 터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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