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골프 멕시코에서도 생산

입력 2013-01-28 14:08   수정 2013-01-28 15:31


 폭스바겐 신형 골프가 멕시코에서도 생산된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2014년 1/4분기부터 신형 골프를 멕시코 푸에블라 공장에서 생산한다. 푸에블라 공장은 멕시코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으로, 폭스바겐 그룹 내에서도 최대 규모에 속하는 자동차 조립 공장이다. 현재는 제타를 비롯, 더 비틀 등을 만들어 북미와 남미,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에 앞서 폭스바겐은 멕시코 중앙부의 구아나파토에 새로운 엔진 공장을 건설했다. 연간 33만개의 엔진을 제작할 예정이며, 직분사 가솔린 터보 TSI의 차세대 유닛도 만들어진다. 신형 골프에도 이 엔진이 올라갈 전망이다. 또한 회사는 2018년까지 미국 공장만으로 100만대의 신차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멕시코 생산 신형 골프는 그 초석으로 내년 중반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폭스바겐그룹의 허버트 워틀 생산담당이사는 "푸에블라 공장은 높은 경영성과 생산 퀄리티를 가진 공장"이라며 "멕시코는 아메리카 대륙의 남북을 잇는 중요 거점으로 신형 골프를 생산하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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