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도로교통공단이 설 연휴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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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4.5%포인트 증가했다. 사망자는 8.7%포인트 더 많이 발생했다. 2010~2012년 3년 간 설 연휴를 제외한 교통사고 발생은 66만7,083건으로, 이 중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는 8만4.272건(12.6%)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설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4,890건 중 음주운전 사고는 835건(17.1%)이었다. 사망자 중 음주운전이 원인이 된 경우는 평상시 13.4%에서 연휴 기간에 22.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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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처럼 설 연휴가 3일이었던 2010년 통계를 보면 음주사고는 심야시간(20시~04시)에 집중 발생했다. 설날 당일 저녁시간대(18~24시)에도 사고가 많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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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황덕규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설 연휴에는 차례와 친인척 간 모임 등 평상시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유혹이 크다"며 "한 잔의 음복이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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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단은 연휴기간 20대 운전자의 사고율이 높고, 렌터카에 의한 사고율이 급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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