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5단 고음, 씨스타19의 무대는 이 정도? "역시 한국의 비욘세"

입력 2013-02-02 11:31  


[윤혜영 기자] 효린 5단 고음이 화제다.
 
모든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스타19은 2월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있다 없으니까'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블랙의상을 입고 등장한 씨스타19은 착시안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보컬 효린은 곡의 후반부에 5단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격렬한 안무 후에도 흐트러짐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것.

효린 5단 고음에 네티즌들은 "역시 효린 명불허전의 가창력", "효린 5단 고음에서 소름 돋았다", "저렇게 격렬한 안무에 5단 고음이라니... 역시 한국의 비욘세"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년 만에 컴백한 씨스타19의 타이틀곡인 '있다 없으니까'는 최고의 K POP 스타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다시 손을 잡았다.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 피어나 꽃을 피우고 시들어 가는 단상을 용감한형제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넘버.

씨스타19의 효린과 보라는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가는 내면의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 이별의 공 허함과 아픔을 절절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씨스타19는 신곡 '있다 없으니까'가 공개 2시간만에 무서운 기세로 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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