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비싼 도시 1위 도쿄, 지속적인 엔고 현상 때문에…

입력 2013-02-07 01:35   수정 2015-09-07 17:23

[라이프팀] 생활비 비싼 도시 1위는 과연 어디일까?

2월2일(현지시각)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측은 세계 97개국 131개 도시의 생활비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100)를 기준으로 정해놓고 식료품, 집세, 교육비 등 400개 이상의 품목 가격을 조사해 6개월마다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가 생활비 비싼 도시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엔고가 지속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 판단되고 있다.

이어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이 3, 4위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의 오슬로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생활비가 싼 도시로는 파키스탄의 카라치와 인도의 뭄바이가 공동 1위로 선정됐으며, 3위 역시 인도의 도시 뉴델리가 차지했다.

생활비 비싼 도시 1위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이러다 일본 못 갈 듯!”, “생활비 비싼 도시 1위가 도쿄? 아주 부동이네”, “내 월급으로 생활하려면 우리나가 생활비 수준이 인도 정도 돼야 하는데…”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의 서울은 이번 조사에서 전체 생활비 기준으로 37위, 구매력 기준으로 33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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