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민희백, 완판 신화 재현되나

입력 2013-02-07 10:39   수정 2013-02-07 10:38


[홍지혜 인턴기자] 대표적인 패셔니스타 김민희가 매거진 퍼스트룩을 통해 새로운 화보를 선보였다.

김민희는 2008년 자신의 이름을 건 민희백을 론칭하며 20~30대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5년 만에 빈폴 액세서리 뮤즈로 발탁되어 또 한 번 민희백을 론칭하며 패션계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민희는 다양한 패션을 콘셉트에 맞게 특유의 표정과 제스처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모습이다. 바디라인이 드러나는 레드 원피스에 블랙 컬러의 다이아나 복주머니 백을 매치해서 관능적인 여인으로 변신했다가, 네이비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보이시한 팬츠에는 오렌지 컬러의 행콕 백팩으로 포인트를 주며 캐주얼룩을 완벽히 연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레이 니트와 레더 플레어 스커트에는 와인 컬러의 행콕 쇼퍼백을 매치해 실용적인 시크함을 선보였다. 화이트 시스루 셔츠와 타이트한 블랙 레더 스커트에는 레드 컬러의 다이아나 복주머니 백을 매치하며 현대 도시 여성의 발랄함과 시크함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희는 레드와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러블리 메이크업과 특유의 상큼한 미소를 조화시켜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를 뿜어냈다. 특히 장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활기찬 태도로 표정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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