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황경선 발차기에 김종민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월10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산골 두레 운동회’란 주제로 역도 장미란 선수, 태권도 황경선 선수, 펜싱 최병철 선수와 함께 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장미란 팀과 황경선 팀으로 나뉘어 삼척의 명물 대게를 차기하기 위한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탕수육 게임에서 이긴 장미란은 성시경과 주원, 차태현, 이수근을 팀원으로 뽑았고 이에 황경선과 김승우, 엄태웅, 김종민, 최병철이 한팀이 됐다.
이후 황경선은 팀원 중 김종민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며 발차기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제안했다. 뜻하지 않게 굴욕을 당한 김종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인간 샌드백으로 나서기까지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몸을 푼 황경선은 “원래 ‘찍기’ 기술인데 정말 찍을 수는 없으니 머리 위로 돌리겠다”고 설명한 뒤 시범을 보였다. 김종민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황경선이 발차기를 하자마자 움찔하면서 뒷걸음질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몸을 피하는 바람에 다시 한 번 발차기 시범이 이뤄졌고, 두 눈을 꼭 감고 인간 샌드백 역할을 수행하던 김종민은 순간적으로 황경선의 다리가 머리에 살짝 닿자 매우 놀란 듯 바닥에 드러누워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장미란은 황경선 발차기 시범을 본 뒤 “잘 봤다”는 칭찬과 함께 앞선 요구를 거절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황경선 발차기 시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메달리스트!”, “황경선 발차기, 완전 폼이 예술이네!”, “운동선수들이 은근 재밌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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