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여자 이봉걸, 여자 이만기 태미와 흥미진진 대결 "결과는…"

입력 2013-02-11 14:02  


[연예팀] 정인영이 여자 이봉걸로 등극했다.

2월10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2'은 설 특집으로 '씨름 챔피언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스타들의 번외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는 '태권소녀' 태미와 진검 승부를 가렸다.

170cm가 훌쩍 넘는 장신의 정인영과 태미의 키 차이를 본 이태현 해설위원은 "과거 이봉걸과 이만기 선배들의 경기를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MC이병진은 "그럼 정 아나운서가 여자 이봉걸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인영 여자 이봉걸 애칭에 네티즌들은 "정인영 여자 이봉걸? 키가 커서 그런가?", "정인영 아나운서 정말 장신이네요", "정인영 여자 이봉걸 별명 딱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인영 아나운서는 아쉽게도 태미에게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출처: KBS2 '출발 드림팀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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