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무대 위 필수 아이템은? “이 것 없으면 안돼!”

입력 2013-02-15 08:30  


[이형준 기자] 화려한 조명과 스포트라이트 속 주목을 받는 스타들. 그 중에서도 가수는 배우와 다르게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하는 속칭 ‘무대형’ 스타다.

때문에 무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신경을 쓰며 같은 곡으로 활동해도 의상 콘셉트가 매번 바뀌는 다양한 비주얼을 선사한다. 파격적인 의상,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이들이 무대 위 필수템으로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선글라스.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방송에 선글라스가 왠말이냐 하겠지만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펼쳐야 하는 가수들에게 선글라스는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다. 아이 메이크업을 강하게 하지 못하는 남자 가수들의 경우 시크하고 남자다운 매력을 한층 더 어필할 수 있으며 여자 가수들의 경우도 중성적인 비주얼 연출이 가능하다.

때문에 무대에 올라서는 댄스가수 중 열에 아홉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멤버가 있을 정도로 가수들에게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랙 컬러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금장 디테일이나 별 프레임, 비비드 컬러 등 다양한 프레임의 아이웨어가 스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예 선글라스를 콘셉트로 데뷔하는 가수들도 있다.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메인 보컬 전지윤은 신비주의 전략으로 데뷔 초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했다. 매번 무대마다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나와 전지윤의 비주얼을 궁금케한 성공적인 전략이였다.

김태우 역시 매번 무대마다 선글라스를 놓치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태우는 댄스와 발라드가 결합된 미디엄 템포곡의 노래를 자주 부르는데 선글라스는 김태우의 목소리를 더욱 매력적으로 들리게 해주며 본인 스스로 콤플렉스라는 눈을 커버해준다.

안경과 한 몸이 된 스타도 있다. 발라드 왕자 성시경과 에스지 워너비의 이석훈은 안경 없이는 절대 못 사는 스타들. 안경을 벗으면 이미지가 확 바뀌는 국민 MC 유재석처럼 이들 또한 안경을 낄 때와 벗을 때 차이가 큰 스타들이다. 누구보다 부드러운 훈남돌의 매력을 갖고 있지만 안경을 벗으면 당황할지도 모른다.

이처럼 선글라스와 안경 등 아이웨어는 무대 위 스타들의 필수템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며 패션피플에게 사랑받고 있다.

선글라스는 이미 멋 좀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두 개쯤은 갖고 있으며 안경 또한 눈이 나빠 쓰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아이웨어 전문 브랜드 반도옵티칼 이성백 부장은 “예전과 달리 아이웨어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스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다”며 “쌩얼 가리기용부터 스타일에 포인트아이템까지, 아이웨어 하나로 여러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 꼭 구매해야할 위시리스트로 추천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 폴휴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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