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몽타주 “쫓고 쫓기는 서스펜스 추리극의 전설”

입력 2013-02-14 17:35   수정 2013-02-14 17:35


[연예팀] 코믹과 멜로가 주를 이루는 연극계에 진지하지만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선보이며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퍼즐을 맞추듯 하나씩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연극 ‘몽타주’(연출/작가 김세환)는 한국 최초의 추리소설인 이해조 작가의 ‘쌍옥적(1908)’ 탄생을 기점으로 한국 추리문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전격 추리 연극이다. 

완전범죄를 꿈꾸는 살인자, 살해 위기에 처한 여인, 살인자를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완전범죄를 파헤치는 추론자 등이 등장하는 ‘몽타주’는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사실적이며 박진감 넘치게 표현하고 있다.


유년시절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해 몽타주 화가로 성장한 주인공 서정민은 연쇄살인범 유홍준의 몽타주를 의뢰받는다. 이후 연쇄살인범 유홍준은 서정민의 몽타주에 의해 검거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고 유홍준이 자신의 몽타주가 존재함을 알아채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전개된다.

퍼즐처럼 교묘하게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은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서서히 실체를 드러낸다. 100분간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함께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미스터리 스릴러 연극 ‘몽타주’는 2월12일부터 3월31일까지 대학고 우리네극장(구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 바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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