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도서관에서 온 대출문자? "이러지 마세요"

입력 2013-02-21 00:19   수정 2015-09-07 23:32

[라이프팀]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문자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문자 속에는 '이민혁 님 서울도서관 회원증 발급을 축하드립니다. 대출가능권수 3권 대출기간 14일'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대출'이라는 글자를 'ㄷㅐ출'이라고 표기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는 대부분의 대출 스팸 문자에서 '대출'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문자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음과 모음을 띄어 쓴 것으로 대출 스팸 문자를 보내는 사람으로 김미영 팀장이 유명해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라는 제목이 붙었다.

특히 해당 게시자는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다. 김미영 팀장이랑 같이 일했나보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나도 저 문자 받았는데", "김미영 팀장은 도대체 몇 명인가",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본인이 만들어낸 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미영 팀장과 관련한 다양한 패러디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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