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이수근 노숙 고백이 화제다.
2월19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전현무가 게스트로 함께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수근은 “노숙으로 아내와 심각한 위기에 처했었다”며 관련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술을 마시고 택시를 탔다. 집이 월드컵 경기장 근처라 그쪽으로 가달라고 했더니 진짜 월드컵 경기장에 내려주더라”라는 말로 당시를 회상했다.
택시 안에서 필름이 끊겼다는 이수근은 “얼떨결에 노숙을 하게 됐다. 일어나 보니 내가 월드컵 경기장에서 자고 있더라”라고 설명한 뒤 “아내에게 부재중 전화가 60통이 와 있었고 이미 아내는 걷잡을 수 없이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그러다 술이 다 깼고 멀쩡하게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더 의심하며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는 말과 함께 “어떤 설명을 해도 통하지 않았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 노숙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술은 적당히!”, “이수근 노숙 고백, 억울하겠지만 솔직히 오해할 만하네”, “일상에서도 야외 취침을…”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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