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포미닛 공항패션 “역시 걸그룹 대세?”

입력 2013-02-22 09:10  


[윤희나 기자] 포미닛이 2월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참석차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포미닛은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 멤버별 개성에 맞춘 스타일을 선보여 유니크한 감각을 드러냈다.

스트리트 패션이 연상되는 펑키한 스타일부터 심플하면서 포인트를 둔 캐주얼룩을 연출, 공항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개성 넘치는 포미닛의 공항패션을 살펴보자. 

◆ 허가윤, 레오파드로 펑키하게


최근 포미닛의 유닛그룹 투윤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허가윤은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레오파드 프린트로 시선을 잡아끄는 룩을 완성한 것. 박시한 블랙 가죽재킷에 레오파드 팬츠를 매치, 자유분방하면서 펑키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캐주얼한 백팩과 선글라스를 더해 좀 더 패셔너블함을 드러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레오파드 프린트는 밋밋한 룻에 포인트를 주는데 제격인 아이템이다. 레오파드를 매치할 때는 화려한 컬러보다는 블랙, 그레이와 같은 모노톤을 함께 스타일링하면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 남지현, 내추럴한 캐주얼룩


남지현은 공항패션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기내에서 활동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스타일을 연출한 것이다.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 롱원피스에 블랙 점퍼로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로 운동화와 백, 머플러를 통일해 시크함도 더했다.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는 패션피플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가죽 재킷이나 데님재킷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패셔너블해보일 수 있다.

◆ 권소현, 야상점퍼 빈티지룩


포미닛의 막내 권소현은 야상점퍼로 빈티지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군복무늬라 불리는 카무플라주를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야상점퍼로 개성 넘치는 공항패션을 완성한 것. 블랙 스키니진과 화이트셔츠로 베이직하게 연출하고 여기에 점퍼로 전체 룩에 포인트를 줬다.

지난 시즌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무플라주 야상점퍼는 매니시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나 레이스 아이템을 더해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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