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스마트 기기? 린스피드 '마이크로맥스'

입력 2013-02-22 08:05   수정 2013-02-22 08:05


 독특한 자동차 만들기로 유명한 스위스 린스피드가 지난해 개념으로 선보였던 스마트 이동기계 '마이크로맥스'의 실제 버전을 선보인다.






 22일 린스피드에 따르면 내달 7일부터 열리는 83회 제네바모터쇼에 '마이크로맥스' 컨셉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좌석이 있기는 하지만 기존 자동차처럼 앉아 가는 게 아니라 엉덩이만 걸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특히 카오디오 전문그룹으로 유명한 하만 인터내셔널이 엔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적극 참여, 클라우딩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7m의 짧은 길이지만 높이는 2.2m에 달한다. 운전석 외에 3명의 승객과 별도의 쇼핑카트도 적재할 수 있다. 좌석과 안전띠는 TRW가 개발했다. 






 마이크로맥스 디자인을 창안안 린스피드 프랭크 린더네흐트는 대표는 "마이크로맥스는 이동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가깝다"며 "상상을 현실로 이뤄낸 차"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기차여도 보행자를 위한 엔진소리를 낼 수 있어 안전성도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맥스 개발에는 하만인터내셔설을 비롯해 자동차 종합부품사인 콘티넨탈, 독일 전력회사 RWE, 그리고 국내에도 잘 알려진 부품회사 TRW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가까운 미래에 달라질 자동차 시대를 미리 살핀다는 측면에서 이번 개발에 적극 나섰다는 설명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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