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츠, 올 봄 스타일의 주인공 되다

입력 2013-02-23 08:55  


[윤희나 기자] 그동안 다른 아이템에 묻혀 보조역할에 그쳤던 팬츠가 올 봄, 화려한 주인공이 됐다. 

과감한 컬러와 프린트를 앞세운 디자인으로 전체 스타일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강렬한 패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가하면 레드, 옐로우 등 다채로운 컬러로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패션피플이 되고싶다면 이제는 팬츠에 집중해야할 때. 올 봄 주목해야할 팬츠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강렬한 프린트 팬츠


해마다 S/S시즌에 프린트 팬츠가 유행하긴 했지만 올해처럼 과감했던 적은 없었다.

60년대 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옵아트가 팬츠에도 적용,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옵아트 팬츠는 강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블랙앤화이트 컬러의 하운드투스체크는 강렬하면서도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티아라 효민은 프린트 스키니진으로 감각적인 공항패션을 완성했으며 포미닛 전지윤은 레오파드 팬츠로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 비비드 팬츠


올 봄 캔디 컬러가 팬츠도 물들였다.

레드, 오렌지, 핑크, 블루 등 보기만해도 눈이 시릴 정도로 비비드한 컬러 스키니진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비비드 컬러 팬츠는 밋밋한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 좀 더 스타일리시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팁은 컬러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팬츠 외에는 블랙,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 컬러를 최소화해 전체 룩의 강약을 조절하자.

포미닛의 권소현은 레드 스키니진에 블랙 가죽 베스트를 매치했다. 이때 팬츠 외에 다른 아이템은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패션 감각을 높였다.

◆ 유니크한 숏팬츠


몇 시즌째 하의실종이 유행하면서 숏팬츠는 계절과 상관없이 입는 시즌리스 아이템이 됐다.

그동안 블랙, 데님 숏팬츠 등 베이직한 디자인만 선택했다면 올 봄에는 좀 더 과감한 패턴의 숏팬츠로 스타일에 재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의 숏팬츠는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가수 보아는 블랙앤화이트 숏팬츠에 레드 컬러 가죽점퍼를 더해 펑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보아처럼 독특한 팬츠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데님 숏팬츠에 프린트가 가미되거나 찢어진 데미지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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