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선 기자] 옥정 여사의 만행(?)이 방송을 통해 여실히 공개된다.
2월26일 방송되는 QTV의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에서는 사연 응모를 통해 선정된 스무 명의 시청자 시식단이 출연해 옥정 여사와 하하의 음식을 평가한다.
초대된 시청자들은 편안히 앉아서 요리 대결을 지켜보고, 음식을 먹을 생각에 들떠 있었지만 그 꿈은 곧 산산이 무너지고 말았다. 평소 개그맨 윤진영을 머슴처럼 부리던 옥정 여사가 함께한 시청자들에게 조수 업무를 시키고 만 것.
처음으로 20인분의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던 옥정 여사는 시청자들을 불러 세우며 일을 시켰다.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계속 나와서 도와라"고 말하며 밤과 마늘, 양파를 까게 만들었다. 게다가 평가를 하게 될 이들에게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간보기'까지 지시하는 거침없는 행동을 보였다.
한편 시식하러 왔다가 머슴살이를 당해야 했던 시청자 시식단의 황당한 사연과 '죽녀죽남' 멤버들을 가슴 졸이게 한 치열한 시청자 현장 투표 모습은 2월26일 밤 9시50분 QTV '죽녀죽남' 2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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