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임부복 트렌드 분석 “비비드하고 로맨틱하게!”

입력 2013-03-02 11:14  


[윤희나 기자] 2013 S/S 임부복 트렌드는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강렬한 비비드한 컬러와 팬시한 레이스, 그리고 블랙앤화이트룩이다. 몇 년 전만하더라도 임부복은 유행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여성복 트렌드의 영향을 그래도 받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임신 기간뿐만 아니라 출산 후에도 입을 수 있을 정도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선보여지고 있는 것. 특히 올 시즌 주목해야할 트렌드는 비비드하면서 애시드한 컬러감이다. 더 재밌는 것은 과감하고 화려한 컬러와 상반되게 블랙앤화이트룩도 유행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트렌드 속에서 올 봄, 주목받는 D라인이 될 수 있는 유행 아이템을 모아봤다. 

■ 비비드 캔디 컬러


어둡고 칙칙했던 컬러에서 벗어나 이번 S/S시즌에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눈부신 애시드 레몬, 핫핑크, 에메랄드 그린, 로얄 블루 등 보기만해도 상큼한 캔디 컬러가 임부복에 등장했다. 특히 화사한 컬러감은 임산부들의 태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타일감각은 물론 태아에게도 좋은 일석이조 아이템인 셈.

그 중 주목할 아이템은 아우터다. 옐로우, 레드 등 화려한 비비드 컬러의 아우터는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하나의 컬러보다는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패션 센스를 발휘해보는 것도 좋다.  

■ 블랙앤화이트룩


비비드 컬러와 상반되는 블랙앤화이트룩도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 중 하나다.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해외 디자이너들이 블랙과 화이트를 이용한 트렌드를 선보이면서 임부복 역시 블랙앤화이트룩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 룩은 시크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D라인 임산부들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강조하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유니크한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옵아트가 가미된 블랙앤화이트룩을 선택하자. 블랙, 화이트 스트라이프 레깅스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개성있는 룩이 연출된다. 반면 도회적인 느낌을 내려면 블랙 재킷에 화이트 원피스를 스타일링할 것을 추천한다.

■ 베일드룩


이번 시즌 여성복에서는 시스루룩보다 더 세련된 베일드룩이 유행할 전망이다.

임부복 역시 베일드룩과 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레이스 아이템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밝고 화사한 느낌의 팬시한 레이스부터 여성스럽고 로맨틱해 스킨이 은근히 비치는 레이스룩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타이트한 레이스 디자인이 부답스럽다면 박시한 실루엣의 레이스 원피스를 선택해보자. 사랑스러운 임부복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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