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호주공연, 국내 밴드 최초! "유럽-북남미 일정도 조율중"

입력 2013-03-01 19:59  


[안경숙 기자] 씨엔블루 월드투어의 호주-필리핀 공연 일정이 확정됐다.

3월1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는 6월 1일과 15일에 각각 호주 시드니, 필리핀 무대에 선다”며 “유럽-북남미 일정도 조율 증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 밴드가 호주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지의 기대감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엔블루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리:블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월드투어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씨엔블루는 4월 6일 대만 Taipei Arena 에서 열리는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하며, 4월 13일 싱가포르, 5월 4일 태국, 5월 11일 홍콩에서 공연을 갖는다. 또한 5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의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후 곧바로 호주와 필리핀으로 건너가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씨엔블루 호주 공연에 네티즌들은 “씨엔블루 호주공연 이라니 월드투어 기대된다”, “씨엔블루 호주 공연까지? 역시 대세돌이다”, “월드투어  잘하고 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엔블루 2013 월드투어’의 타이틀은 ‘블루문’으로 최근 공식 포스터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FNC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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