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성인이 된 설레임도 잠시, 이제 막 대학교에 입학한 새내기들을 괴롭히는 고민이 있다. 긴 수험 생활에 지치고 손상된 피부가 그것. 아침 일찍 일어나 열심히 화장을 해보지만 까칠해진 피부를 가리기엔 역부족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봄에 어울리는 피부를 갖추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스킨 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봄은 자외선을 비롯한 피부 자극이 가장 많은 시기임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스무살이 되는 아이돌 스타들은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닮고 싶은 피부 비결은 무엇일까. 새내기 피부 고민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
▶ 쫀득쫀득 모찌 피부 수지
수지처럼 티없이 맑은 피부를 가꾸고 싶다면 세안법에 주목할 것. 평소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주는 세안 습관을 들이면 결점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새내기들은 사춘기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드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면 성인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손에는 세균이 많아 제대로 씻지 않고 얼굴을 만졌다가는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극세사로 만든 얼굴 전용 타올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거품을 충분히 낸 뒤 페이스 타올로 얼굴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면 된다.
세안이 끝났다면 트러블과 모공을 관리해 주는 전용 제품으로 스킨케어를 한다. 이때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은 피할 것. 민감한 여드름 피부에도 적합한 전용상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크한 도자기 피부 크리스탈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한 크리스탈의 도자기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이트닝 케어다. 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 평소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발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꼼꼼히 케어해 준다.
제철 과일과 비타민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잡티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톤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잡티와 함께 새내기들을 괴롭히는 것은 눈가의 거뭇거뭇한 다크써클. 수험 생활 중 잦은 밤샘으로 눈가에 깊이 자리한 다크써클은 시술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아이크림은 스무살부터 바르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크써클을 억제해 주고 약해지기 쉬운 눈가 탄력을 지켜 준다.
▶촉촉탱탱 광채 피부 강지영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자랑하는 강지영. 이런 탱탱한 광채 피부를 갖고 싶다면 보습케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인이 된 자유를 누리느라 지나친 음주나 밤샘을 하게 될 경우 피부건조함을 호소하기 십상이다.
새내기를 위한 보습관리는 수분크림과 마스크면 충분하다. 기초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보습력이 뛰어난 수분크림을 발라주면 된다. 건성피부의 경우 약간의 유분감이 함유된 스팀크림을 쓰면 좋다. 밤에 따로 나이트 케어 제품을 바를 필요 없이 수분크림을 두껍게 발라주면 수면팩의 역할을 해 준다.
피부땅김과 손상이 느껴진다면 메이크업 전 마스크팩으로 간단히 수분보충을 해 주면 좋다. 이미 많은 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시트 마스트를 활용해 보자. 10분 정도 붙였다가 두드려서 얼굴에 흡수시킨 후 바로 메이크업에 들어가면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 EDITOR’S PICK
스무살 광채피부 유지해주는 스킨케어 제품
(왼쪽 위부터, 리스킨 페이스 타올(★), TS 스페셜 케어, 숨 화이트 어워드 루미너스 트리트먼트, 빌리프 모이스처라이징 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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