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홍석천 군생활 비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3월5일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한 홍석천, 정만식, 강혜정, 박지영, 광희는 ‘살면서 도움이 되는 가식의 순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정만식은 살면서 가장 가식이 필요한 순간을 ‘군대’로 꼽았다. 그는 후배들에게 엄격하고 싸늘할 정도로 카리스마를 유지했다고.
이에 홍석천은 “저는 이등병 때부터 약하고 여리고 귀여운 콘셉트로 갔어요”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MC 김희선은 “오히려 더 맞지 않을까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홍석천은 “난 군대에서 한 대도 안 맞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대대장에 대한 뒷담화를 적나라하게 적은 수양록이 발각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대처, 상황을 모면했던 때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 군생활 비법에 네티즌들은 “홍석천 군생활 비법이 귀요미 콘셉트? 통한게 신기”, “그런 비법도 있구나”, “홍석천 군생활 비법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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