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신상] 따뜻한 봄, 새 신발신고 ‘훨훨’ 도심을 달리자!

입력 2013-03-06 11:47  


[최혜민 기자] 길고 추웠던 겨울이 가고 도심을 달리고 싶은 피트니스 러너들을 위한 계절인 봄이 다가왔다.

이러한 소비심리를 공략해 스포츠 브랜드에서는 러닝화와 워킹화 등 편안한 슈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각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며 쇼핑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

이번 시즌 발끝을 가볍게 하면서도 패션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슈즈 아이템을 살펴봤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새 신을 신고 도심을 거닐어 보면 어떨까.

리복, 서브라이트 듀오 런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2013년 봄을 맞아 러닝화 ‘서브라이트 듀오 런’을 출시했다.

서브라이트 듀오 런은 두 개의 폼을 접착한 형태가 아닌 리복의 고유기술력의 듀얼 덴시티 폼으로 만들어져 실내외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쿠셔닝을 제공한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가 러닝시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발의 움직임을 돕는 무봉제 3D 멀티레이어 프린트로 갑피를 마무리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한층 강화된 유니크한 디자인이 패션 러닝화로도 손색이 없다.

휠라, 손연재 워킹화 ‘S-WAVE’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유니크한 컬러에 초경량 무게와 이중 쿠셔닝으로 최상의 착화감을 자랑하는 ‘S-WAVE’를 선보인다.

올 봄 휠라가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 함께 선보인 2013 휠라 손연재 컬렉션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선을 살려 디자인했다. 또한 발등부분에는 손연재 선수의 시그니처도 새겨져 있다.

원색의 경쾌함은 살리면서도 눈부신 형광톤이 아닌 은은하게 표현된 새로운 컬러를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컬러를 그라데이션 기법을 통해 믹스했으며 밑창 부분인 아웃솔에도 이중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크록스, 비치 라인 보트슈즈


슈즈 브랜드 크록스가 새 봄을 맞아 초경량 슈즈 ‘비치 라인 보트슈즈’를 출시했다.

비치 라인 보트슈즈는 신발 상단과 아웃솔의 투톤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보트 슈즈로 크록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제품이다. 크록스의 특허 소재 크로슬라이트로 만들어져 가벼운 무게감과 최적의 쿠셔닝을 자랑한다.

2013년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솔리드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돼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 하기에 좋다. 이 제품은 남성,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등 전 연령층이 신을 수 있는 라인으로 선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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