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의 주역 최강희, 주원의 극 중 패션이 화제다. 자연스럽게 매치한 커플룩으로 패션센스를 뽐낸 것.
최근 방송된 12회에서는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블랙앤레드 콘셉트로 시크한 멋을 뽐냈다. 이들은 강렬한 컬러대비를 이용해 극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라펠의 레더소재가 포인트인 에잇세컨즈 블랙 재킷을 입고 레드 팬츠로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주원 역시 포멀한 블랙 재킷을 입고 레드 컬러의 니트를 함께 매치해 일명 ‘요원 스타일’을 완성했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커플룩도 눈길을 끈다. 사무실을 배경으로한 씬에서 최강희와 주원은 블루 계열의 셔츠와 그레이 컬러의 하의로 통일감을 줘 깔끔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또한 데이트씬에서는 단정한 코트로 기본에 충실한 데이트룩을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커플룩이다”,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커플이 달달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 “진짜 연인 같은 커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7급 공무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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