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매력 지수 UP! ‘2040 오피스룩’

입력 2013-03-11 09:13  


[김희옥 기자] 직장생활을 하는 전문직 여성들이라면 업무능력과 함께 옷차림에도 신경쓰기 마련이다. 패셔너블한 스타일링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역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준다.

오피스룩이라고 해서 단조로운 투피스 또는 포멀 재킷만으로 한정짓지는 말자. 특히 능력 있는 여성은 패션도 무언가 다른 법. 카리스마 넘치는 오피스우먼이 되고 싶다면 자신의 패션 또한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시 시즌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나이대에 맞는 스타일링. 연령대만의 각기 다른 매력이 존재하고 있는데 그것을 잘 살려주어야만 언밸런스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사내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나이대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20‘s 사회초년생의 풋풋함과 산뜻함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사회 초년생들이라면 너무 딱딱하고 나이들어 보이는 포멀룩을 입기 보다는 20대만의 풋풋함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컬러풀한 재킷을 활용해 영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고 이너로는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계열의 스커트나 블라우스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단정하게 보일 수 있으며 파스텔 계열은 소프트한 느낌을, 비비드계열은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한 약간의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도 좋다. 플라워 원피스와 함께 매치할 때에는 아우터를 절제된 핏의 재킷을 매치해 투머치한 느낌을 피하고 20대 만의 발랄한 감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데님이나 스키니진으로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코디법도 좋다.

특히 다른 나이대에 비해 20대들은 나이별로 어울리는 코디법에 약간씩의 차이를 보이는데 앞서 언급한 키워드에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최대한 살려주는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 중반 보다 성숙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살려 줄 수 있는 옷차림이다.

30’s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절제미


직업적인 안정을 구축하기 시작하는 30대는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절제미를 살려 연출해야하는 시기. 깔끔하면서도 섹시한 오피스룩이 가장 빛을 발하는 나이대다.

가장 기본적이고 대표적인 오피스룩 중 하나는 실키한 블라우스에 힙라인이 피트되는 스커트를 입는 것.

바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실크 블라우스는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하며 시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대표적인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실용적인 면에서도 점수가 높다.

여기에 슬림한 라인의 스커트를 매치하면 글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피스룩 완성. 힙라인은 타잇하게 피트되며 헴라인은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는 맵시있는 디자인의 스커트는 여성성을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40’s 클래시컬하고 우아한 매력


높은 커리어를 쌓아 놓은 40대는 섹시함이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보다 클래시컬함 감성으로 테일러링 되어야 한다. 또한 살아온 세월만큼 자기 자신의 장단점을 잘 알게 되는 시기. 자신에게 어떠한 룩이 어울리는지 파악해서 자기 것으로 멋지게 스타일링을 해보길 제안한다.

트렌치 코트를 입고 웨이스트라인의 벨티드 스트랩으로 라인을 잡은 볼륨감 있는 연출은 시크함, 우아함, 포멀한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섹시한 힐을 신고 드라마틱한 주얼리를 포인트로 이용할 것.

또한 40대의 오피스우먼에게 가장 어울리는 아이템은 바로 포멀 팬츠. 스트레이트 팬츠는 세련된 무드를 부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기장은 9부 정도를 선택하고 퀄리티 높은 하이힐을 매치하면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완성되며 여기에 더욱 스타일리시한 면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와이드 팬츠로 우아하고 카리스마를 더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딘트)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13 S/S시즌 핫 트렌드 “미니멀리즘과 화사한 컬러룩”
▶‘야왕’ 수애, 물 맞아도 죽지 않는 악녀패션 눈길
▶‘최강 비주얼 부부’ 김효진-유지태의 감각적인 커플룩
▶‘그 겨울’ 조인성, 시크 컬러풀 패션 “이 어메이징한 남자!”
▶요즘같은 날씨에 스타들은 ‘이렇게’ 입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