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브이엘 론칭… 여성복 라인 강화

입력 2013-03-12 14:28  


[이형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여성복 보브가 세컨드 라인 브이엘을 론칭하며 젊은 소비층 흡수에 나선다.

국내 여성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보브는 3월15일부터 신세계 강남, 현대 신촌, 롯데 부산, 갤러리아 타임월드, AK 수원점 등 5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기존 33개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브이엘을 오픈하며 라인 확장을 진행한다.

브이엘(V+eL) 은 ‘VOV for eye-opening + life-changing’의 의미로 보브에 젋고 쿨한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23~30세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한 캐주얼하고 개성 있는 라인이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진행을 통해 다른 브랜드들과 차별화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올 봄에는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젤틀몬스터와 함께 협업한 리미티드 선글라스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이엘 론칭을 통해 국내외 SPA브랜드 소비층을 흡수, 보브의 연 매출을 1150억원까지 끌어올리고 중국내 보브의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브이엘의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단독 브랜드로 독립시키는 등 장기적으로 여성복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백관근 여성복 사업부장은 “브이엘 론칭은 보브라는 기존 브랜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고객층을 20대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고객 분석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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