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아트, 연예인에게 배웠습니다

입력 2013-03-13 11:41   수정 2013-03-13 11:40


[윤태홍 기자] 신민아, 김민희, 유인나, 현아 등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패셔니스타는 손톱까지 스타일링한다. 네일 아트도 패션과 뷰티의 한 영역이 되면서 연예인의 손 끝, 네일이 주목 받고 있다.

네일 숍 회원권을 끊거나 주기적으로 살롱을 방문해 손톱을 관리하는 이들도 많지만 집에서 셀프 케어를 즐기는 네일 아트족도 늘고 있다. 풍부한 컬러감과 발색력, 텍스처를 지닌 중저가 아이템이 속속 출시된 덕분이다.

셀프 네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손 관리가 먼저. 큐티클을 관리하고 각질과 굳은 살을 제거해 부들부들하고 매끈한 손으로 가꿔주자. 하지만 무엇보다 네일의 완성은 트렌디한 컬러 선택에서 판가름 난다. 스타일리시한 연예인의 손톱에 그 해답이 있다.

● 신민아 유인나 달콤한 마카롱 컬러


2013 S/S 시즌 컬러는 두 가지 상반된 트렌드로 나뉜다. 애시드한 컬러감, 그리고 톤 다운된 파스텔톤이 그 것. 특히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옐로우와 민트는 이번 시즌 주요 컬러다. 사랑스런 파스텔 톤의 라벤더와 베이지는 로맨틱한 봄의 감성을 표현한다.

애시드 컬러의 경우 많은 이들이 여름 컬러로 판단하지만 이번 시즌 만큼은 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중에서도 레몬, 민트, 라임 등의 부드러운 색감의 네일 폴리쉬는 필수 아이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추앙 받고 있는 신민아와 유인나도 이번 시즌 컬러 트렌드에 맞춰 톤 다운된 파스텔 계열의 손톱을 택했다. 레몬, 블루베리, 피스타치오 컬러 등 달콤한 마카롱이 연상되는 사랑스런 네일로 여성미를 발산해보자.

● 김민희 현아 핫핑크 레드 포인트 컬러


스타일리스트 김지혜는 “손톱이 짧은 데다 평소 블랙, 화이트 등 심플하고 그런지한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면 붉은색으로 네일을 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톡톡 튀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네일도 추천했다.

실제로 김민희, 현아, 고준희 등 많은 연예인들이 핫한 레드 계열의 네일 컬러를 택했다. 미니멀한 무채색의 옷을 입고 새빨간 손톱으로 포인트를 준 것. 현아는 입술과 손톱의 색을 핫 핑크 컬러로 맞춰 도발적인 펑키함을 강조했다.

한편 발색이 뛰어나고 오래 지속되는 젤 네일은 전문가에게 시술 받아야 하고 제거할 때도 비용이 추가된다는 것이 단점. 네일 폴리쉬 하나로 언제든 쉽게 지우고 바를 수 있는 셀프 네일 케어로 연예인 손톱을 연출해보자.

● 연예인 네일 폴리쉬, 이것을 고르자



이니스프리 피치 마카롱 : 한번에 발색되고 싱그러운 감귤향이 난다. 사랑스러운 파스텔톤 컬러로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마카롱 네일 컬렉션 중 하나다. 손톱에 바르면 고르고 매끈하게 코팅해주는 브러쉬가 특징이다.

반디 핑크 라벤더 : 파스텔 컬러는 손톱 끝을 둥글게 정리한 라운드 쉐이프 손톱에 어울린다. 손톱을 짧게 손질한 뒤 네일 폴리쉬를 두 번 정도 바르면 완성.

이니스프리 피스타치오 마카롱:  두 가지 컬러를 믹스매치하는 건 어떨까. 베이스로 파스텔 톤을 바른 뒤 화이트 네일로 선을 긋거나 점을 찍어주면 투톤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나스 티비 파티 : 앤디워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제품. 원색의 강렬한 네일 폴리쉬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룩에 포인트를 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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