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어울리는 첫사랑 헤어 스타일 연출법

입력 2013-03-14 12:17   수정 2015-09-14 08:25

[뷰티팀] 본격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봄이 다가오자 그 동안의 칙칙하고 무거웠던 헤어 스타일을 바꾸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감한 헤어스타일 시도가 부담스럽다면 앞머리 스타일에만 변화를 줘도 이미지를 확 바꿀 수 있다.

헤어 스타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요즘 대세인 ‘시스루뱅’에 도전해 볼 것을 제안한다. 봄에 어울리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청순함까지 뽐낼 수 있는 헤어 스타일이다. 적절한 헤어 아이템만 있으면 손질, 관리도 어렵지 않으니 고민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 STEP1. 살랑살랑 가벼운 머리 만들기

시스루뱅은 이마가 살짝살짝 보이는 가벼운 느낌의 앞머리 스타일이므로 머리카락이 무거운 느낌으로 축 쳐지면 제대로 된 시스루뱅을 연출하기 어렵다. 처음 샴푸 과정에서부터 두피와 모발의 피지를 컨트롤 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하루 종일 앞머리를 가벼운 느낌으로 유지할 수 있다.

두피와 모발의 과도한 피지를 컨트롤 해 주는 전용 상품을 사용하면 간편하다. 특히 클레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딥클렌징 및 마스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주 2회 정도만 사용해도 기름진 머리카락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니 ‘시스루뱅’만의 가벼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 STEP2. 자연스러운 볼륨 주기

시스루뱅으로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앞머리에 살짝 볼륨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이때 볼륨은 자연스러워야 하는 것이 포인트. 시스루뱅은 숱이 적은 앞머리 스타일이기 때문에 과하게 볼륨을 줄 경우 이마가 훤히 드러나게 되고, 앞머리 기장이 눈썹 위로 바짝 올라가게 돼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앞머리 드라이 직후에 보습효과가 있는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해주면 살짝 과해 보일 수 있던 볼륨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스타일링 또한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볼륨 스프레이는 내츄럴한 헤어스타일링 효과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시스루뱅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딱딱하게 굳는 스타일링 제품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풍성한 볼륨을 연출해주어세련된 스타일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발이 젖은 상태 즉, 스타일링 전 단계에서 모근 가까이 사용한 후 드라이어로 마무리하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 STEP3. 기름기 없이 산뜻하게 유지하기

집에서 나올 때는 분명 마음에 들게 시스루뱅을 스타일링 하고 나왔으나 어느 순간 기름져 무겁게 축 쳐지고 이마에 달라붙는 앞머리를 발견했다면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 보자. 시스루뱅은 숱을 적게 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피지로 인해 번들거리기 쉽다는 것이 한 가지 단점이다.

이럴 때 드라이 샴푸를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샴푸 효과를 줘서 물 없이도 간편하게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산뜻한 에센셜 오일의 향이 두피 냄새 제거에도 탁월해 스타일링을 위해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두피나 모발에 불쾌감이 들 때마다 수시로 사용해주면 좋다.

하지만 노폐물을 직접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은 아니니 사용하고 난 이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물과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줘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