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제네바모터쇼에서 각종 신기술 선봬

입력 2013-03-13 18:10  


<P class=바탕글> 델파이는 오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전시중인 각종 신차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알파로메오, 페라리, 쉐보레 등 18개 브랜드 22개 차종에 이른다.

 델파이에 따르면 오펠의 자피라 투어러 바이터보는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과 충돌완화 시스템(CMS)을 장착했다. ACC는 앞차와의 거리를 지속적으로 감지, 주행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긴급상황에서 운전자에게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운전자의 반응이 없으면 브레이크를 스스로 제어해 충돌을 피하거나 사고충격을 완화한다.






 볼보 V60도 CMS를 탑재했다. 볼보는 이미 여러 양산차에 이 기술을 채택한 바 있다. CMS는 세계 최초의 운전자 보조센서 시스템으로 전 속도영역 적응형 크루즈컨트롤, 보행자 및 차에 반응하는 전자동 감속제어와 전방 충돌경고 시스템, 사전 충돌감지 시스템, 차선이탈경보, 자동 헤드 램프 제어, 교통신호 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기술과 연계할 수 있다. 여기에 후측방 감지 시스템도 더했다. 사각지대 감지, 차선변경 지원, 크로스 트래픽 경보 등 세 기능을 하나의 레이더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피니티 Q50, 벤츠 CLA 등 디젤차는 공통적으로 델파이의 멀텍 승용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을 갖췄다. 개선된 밸런스 밸브 솔레노이드 인젝터는 고가의 피에조 방식에 근접한 분사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독자 제어 방식을 통해 정밀한 연료분사와 수명 연장, 배기가스와 진동 소음 저감 효과도 거뒀다.






 BMW 3시리즈 GT와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델파이의 통합 안테나 시스템을 장착했다. 각 제조사별·차종별 차이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델파이는 이 밖에 와이어링 하니스와 커넥션 시스템, 통합 센터패널, 에어콘 시스템, 엔진쿨링모듈, 초음파 경보장치 등 각종 부품을 신차들에 공급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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