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변화를 꿈꾼다면 ‘헤어’부터 체인지 업!

입력 2013-03-16 11:38  


[김희옥 기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면 자신의 스타일링에 대해 한 번 쯤 더 생각해보게 된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이맘 때쯤이면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꿈꾸게 된다.

옷차림은 한 번에 바꿀 수 가 없고 옷차림을 바꾸지 않는다면 메이크업 또한 쉽게 바꾸기가 힘들다. 따라서 여성들이 가장 변화를 꿈꿀 때 시도하는 것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 헤어스타일만 달라졌는데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 희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스타일로 바꾸는 것이 좋을까. 최근 걸그룹이나 여배우들의 모습을 유심히 보면 답이 나온다. 스타들의 헤어스타일만 봐도 올 여름 새롭게 바뀐 헤어 트렌드를 알 수 있을 정도. 유행을 주도하는 그들처럼 발랄하게 연출해 줄 수 있는 헤어스타일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개성파 투톤헤어


투톤헤어가 개성파 패피들이나 시도할 법한 스타일링 중에 하나였지만 이제는 소녀시대를 비롯한 많은 아이돌그룹들에 의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여배우의 헤어까지 물들였다. 톡톡튀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20대들은 좀 더 강한 컬러 매치를 하고 평범하지만 헤어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이들은 브라운-와인, 블랙-다크그린 등으로 컬러를 매치한다.

투톤헤어는 튄다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이처럼 같은 계열 안에서 컬러를 선택하면 산뜻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청량감 넘치는 컬러매치가 더욱 기대되는 스타일. 이제는 화려한 무대 위 스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화사하고 산뜻한 투톤헤어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 로맨틱 자연스러운 웨이브


긴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거나 자연스런 컬 느낌을 원할 때 내추럴 웨이브로 스타일 변신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스러운 웨이브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면서도 스타일링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지겨운 긴 머리에 생기있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스타일로 사랑 받고 있다.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내추럴한 웨이브는 꾸민듯 안 꾸민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순함과 동시에 성숙한 느낌까지 줄 수 있는 이 스타일은 턱 아래 부분에서부터 컬을 만들어 주면된다. 고데기에 한 바퀴 정도 돌려 자연스럽게 말아주고 손으로 조금씩 컬을 쓸어내리면 내추럴한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

내추럴한 웨이브 대신 굵고 탄력 있는 S컬은 생기발랄하고 율동감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활동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데기에 힘을 줘 안과 밖으로 머리를 말아주면 탱글탱글한 컬을 만들 수 있다. 특히 5~6초 정도 똑같은 힘과 각도로 열을 가하게 되면 더욱 강한 컬이 나올 수 있다.

# 큐티 단발 헤어


단발 헤어의 귀여움을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헤어 끝에 살짝의 웨이브를 넣어 더욱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럽게 스타일링하자.

컬에 따라 소녀시대 써니처럼 보이시하게 연출할 수도 있고 고준희처럼 세련돼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러한 단발 머리의 경우 볼륨감을 살려 연출하면 얼굴이 더욱 작고 영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앞머리 여부에 따라서도 그 느낌이 달라진다.

고데기를 활용해 끝부분만 살짝 안쪽과 바깥으로 번갈아가면서 말아주면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되며 귀 옆부분부터 말아주면 더욱 풍성하고 드라마틱한 컬이 완성된다. 특히 짧은 헤어는 고데기에서 자꾸 빠지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브러시가 달린 재클린 롤링 스타일러를 사용하면 더욱 쉽게 헤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재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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