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리키김 선단공포증 고백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월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배우 리키김은 폭포 아래 바위에서 미끄러져 발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리키김은 현장에서 약식 마취주사를 맞은 후 네 바늘을 꿰맸는데 평소 선단공포증으로 바늘 등의 뾰족한 부분에 공포를 느끼던 리키김이 치료를 받으며 내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치료 후 리키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며칠 남았고 할 일이 많은데 속상하고 화가 났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리키김의 눈물을 본 족장 김병만은 "리키가 아파서 운 것보다는 본인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많았을텐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눈물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단공포증은 주사 바늘이나 칼, 가위 앞머리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를 마주했을 때 정신적으로 강한 공포감을 느끼는 일종의 '모서리 공포증'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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