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샐 틈 없는 탱탱 피부는 어떻게?

입력 2013-03-20 08:00   수정 2015-09-14 08:25

[뷰티팀] 본격적인 황사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올 봄은 꽃샘 추위가 길어지고 황사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 돼 피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미세 먼지, 중금속 등 각종 유해 물질로 이뤄진 황사는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발생시키고 수분을 빼앗아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보습 케어 등으로 피부 기초 체력을 키워 단단한 방어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다.

▶ 외출 전 수분 크림으로 피부 방어벽 만들기

황사는 피부를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주름을 유발한다. 또한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악화시키므로 이에 따라 피부가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지 않도록 수시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전에는 기초 화장품을 꼼꼼히 바르고, 수분 크림을 평상시보다 1.5배 정도 두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겹겹이 바른 수분 크림은 황사 먼지가 모공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막아 자극을 줄여주며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도 예방해준다.

이 때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심한 피부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가진 수분 크림을 사용해 자극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 외출 후 꼼꼼한 이중 세안으로 모공 속까지 말끔히

황사 먼지의 미세한 입자는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또한 더러워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수축 돼 혈액순환이 어려워지고 피부 노화가 촉진 된다. 

외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에 남아 있는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며,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중 세안은 필수이다. 이 때 세안제는 피부에 침착 된 색소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마무리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얼굴에 가려움과 열이 심하다면 비누성분과 파라벤 등의 화학제를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성 세안제를 사용하자.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고, 풍부한 보습 인자가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도와준다.

지성피부는 젤이나 로션 타입을, 건성이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갈 정도의 격한 세안은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트러블을 촉진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 멀티 수분 케어로 피부 기초 체력은 물론 피부 면역력 기르기

세안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피부를 닦아준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킨, 로션, 수분, 에센스 등의 기초 제품 사용이다.

스킨은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제품을, 보습 세럼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끈끈하게 잡아주는 제품을 선택한다. 충분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기초 제품만으로 보습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수분팩을 사용해 보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필 오프 타입 보다는 텍스쳐가 쫀쫀하고 크리미한 워시 타입의 팩이 도움이 된다.

이를 붉게 달아오르거나 거칠어진 피부에 도톰하게 펴 바르고 수면팩처럼 사용하면 다음 날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자료 제공: 아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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