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옥 기자] ‘훈남’, ‘꽃미남’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화장품 모델로도 등장할 만큼 남자들의 아름다움도 중요시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 예뻐지고 싶은 욕구는 그루밍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남자들이 마찬가지다.
여성들의 이상형도 여자처럼 예쁘게 생긴 ‘꽃미남’같이 피부 좋은 남자들이 인기를 끌면서 하얀 피부는 필수 요건이 되었다. 때문에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 분야에서 남성들의 입지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외모에 가장 신경 쓸 나이인 20~30대 남성들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면접, 외부 미팅에 있어서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겉모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비비크림 정도만 덧바를 뿐 정작 남성들은 자신의 피부 관리를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
하지만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남성들이 피부에 쏟은 노력에 비해 결과가 미미한 까닭은 남성 피부가 선천적으로 거칠기 때문. 또한 남성피부는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표피가 두껍고 각질이 많이 생길 뿐 아니라 과다한 피지 분비와 함께 커다란 모공이 형성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직장 남성들과 가까이에 있는 술, 담배도 피부 건강을 해치는 적이다. 술은 세포조직에서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담배 역시 말초혈관을 축소시켜 피부를 검고 칙칙하게 만들어 남성들에게는 둘도 없는 친구이지만 피부에게는 독인 것.
여기에 잦은 야근과 외식, 직장생활에서 비롯한 스트레스 등도 피부 신진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뾰루지, 여드름 등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며 잦은 면도 역시 천연 보습막을 손상시켜 피부를 거칠게 만든다. 그렇다면 남성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화사한 피부 미남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우선 세안 및 피부 청결관리에 힘써야 한다. 모든 피부 관리의 시작이 되는 세안은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보습효과가 있는 세안제품을 선택하여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면도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세안을 해주는 것이 위생적이다. 세안을 마친 다음에는 반드시 찬물마시지로 모공을 조여주고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남성피부는 여성피부에 비해 피지량은 많은 반면 수분함유량이 적은 탓에 관리가 까다롭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부족한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과도한 피지를 조절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손길이 무딘 남성들에게는 다소 귀찮게 여겨질 수 있다.
때문에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클렌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톱 클렌져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거미화장품 ONB의 세계최초 물질특허인 거미효소 아라자임을 함유한 파우더워시는 지난 시즌, 소비자들에게 재구매율 90% 이상의 만족도를 얻으며 입소문 탄 제품으로 호평받은 제품이다.
ONB 파우더워시는 천연효소 클렌져이기 때문에 피부진정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각질제거의 일반적인 원료인 AHA 또는 BHA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

천연효소만이 가지고 있는 피부트러블 완화효과와 함께 피부에 자극 없이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때문에 면도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푸석한 피부를 매끄럽게 씻어내 주기 때문에 단 한 번에 간단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파우더 워시’는 남성들의 피부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
또한 봄철 따가운 햇볕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는 수분 공급 및 미백, 진정 효과가 탁월한 녹차팩이 좋고 건조한 공기 탓에 트고 갈라진 피부는 재생 및 영양 공급력이 뛰어난 꿀팩이나 곡물팩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ONB, 거미화장품 오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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