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니트’ 즐겨 입는 소녀시대

입력 2013-03-23 08:40  


[김희옥 기자] 부드럽고 러블리한 니트 아이템은 환절기에 연출하기 좋은 대표 아이템이다. 따뜻한 소재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부드러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을 더해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입고 벗기 편한 니트 카디건부터 레이어드가 가능한 니트 스웨터, 니트 원피스까지 니트는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무궁무진하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여성스러운 페미닌룩, 빈티지룩,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대표 패셔니아이돌인 소녀시대가 평소 니트를 즐겨입는데 각자의 개성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로 매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직하다고만 느꼈던 니트를 소녀시대처럼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팁을 배워보자.

▼ 니트 카디건


환절기 아우터로 편안하고도 멋스럽게 즐길 수 있는 니트 카디건은 더운 낮에 벗어 들고 다녀도 재킷처럼 구겨질 염려도 없고 쌀쌀한 아침, 저녁에는 보온성까지 더해주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꼭 지녀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티파니는 칼라 디테일에 심플한 블랙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카디건을 입었는데 루즈한 핏과 함께 칼라 디테일이 약간의 포멀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여기에 레드백으로 포인트를 줘 산뜻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태연과 서현은 텍스쳐가 독특한 니트를 입었는데 이러한 니트 카디건은 여성스러우면서 캐주얼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데님과 함께 루즈한 니트 카디건 하나만 걸치면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니트 레이어드


니트는 보통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단정하고 지적인 느낌을 주는 프레피룩, 스쿨룩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너로 입은 티셔츠를 바깥으로 보이도록 레이어드하면 경쾌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수영은 버건디 컬러의 니트를 데님 셔츠와 함께 매치했는데 여기에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걸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하지만 때로는 이너로 긴팔을, 아우터로 짧은 소매의 니트를 레이어드한 룩으로 보이시한 극과극 공항패션을 선보이기도 하며 다양하게 즐기고 있었다 .

또한 효연은 주로 화려한 컬러감의 니트를 즐겨 입는 편이다. 이번에는 꽃무늬가 프린팅된 니트와 함께 이너로 그레이 티셔츠를 입어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룩에 약간의 포인트를 더했다.

▼ 시크한 니트룩


유리, 제시카는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즐겨입는 써니나 태연, 효연과는 달리 주로 완전히 캐주얼하기 보다는 약간의 시크함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는 몸에 꼭 맞는 핏의 화이트 재킷에 블랙 스키니진을 입고 스트라이프 니트를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도록 연출했으며 제시카는 청청패션에 가죽 옥스퍼드화로 완전한 캐주얼룩이기는 하지만 네이비 컬러의 롱 니트 카디건을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제시카처럼 모노톤이나 네이비같은 컬러, 또한 짧은 기장 보다는 긴 기장의 니트 카디건이 룩을 더욱 시크하게 완성해준다. 여기에 여성미를 가미해주는 요소로는 슈즈. 로퍼를 신으면 매니시하게, 높은 힐을 신으면 페미닌함이 더해지니 참고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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