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더 짧게!” 미니스커트 vs 쇼츠의 핫한 대결!

입력 2013-03-26 08:55  


[윤희나 기자] 올 봄,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각선미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짧으면 짧을수록 더욱 매력적인 미니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

경쾌하고 보이시한 느낌의 쇼츠부터 상큼 발랄한 미니스커트, 미니원피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패션피플을 유혹하고 있다. 이제는 메가트렌드가 돼버린 하의실종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라도 미니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다. 

기존의 미니 아이템들이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컬러부터 패턴, 실루엣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사랑을 받고 있다. 미니스커트와 쇼츠, 그리고 미니원피스까지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설레이게할 미니 아이템을 모아봤다.

▶▷ 경쾌하고 보이시한 ‘쇼츠’


쇼츠는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쇼츠가 가지고 있는 보이시한 느낌은 물론 페미닌한 이미지까지 어필할 수 있다.

쇼츠의 가장 큰 매력은 경쾌함과 발랄함이다.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는 빈티지한 데님팬츠는 물론 비비드한 컬러의 쇼츠, 최근에는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도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라이프, 플라워 프린트가 대표적인 스타일. 특히 쇼츠는 활동성이 높아 요즘과 같은 날씨에 나들이룩으로도 제격이다.

에프엑스의 루나는 상큼한 옐로우 컬러 쇼츠에 옵아트 프린트 점퍼를 매치,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스프링룩을 연출했다. 쇼츠로 여성미를 어필한 것. 반면 보아는 세로 스트라이프 쇼츠에 레드 컬러 가죽재킷을 더해 펑키한 락커의 이미지를 풍겼다. 여기에 블랙 워커를 신어 전체적인 분위기를 마무리했다. 

▶▷ 여성스러운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는 여성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다. H라인 스커트부터 페미닌한 플레어스커트까지 디자인, 길이에 따라 각기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마이크로 미니라고 불릴 정도로 한 뼘 길이밖에 안되는 짧은 미니스커트는 아슬아슬하면서 관능적인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반면 소녀감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허리라인부터 넓게 퍼지는 플레어스커트를 선택하자. 봄 향기 나는 플라워 프린트부터 기하학적인 패턴의 스커트는 패션 감각을 더해준다.
 
미니스커트는 보는 이의 시선을 위로 끌어당기기 때문에 키가 작아 고민인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특히 하이웨스트 스타일의 플레어스커트는 허리선을 위로 잡아줘 더욱 다리가 길어보이게 해준다. 원더걸스의 소희는 블랙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선택해 날씬해보이면서 여성미를 강조했다. 

▶▷ 러블리한 ‘미니원피스’


사랑스러운 소녀의 감성을 담은 미니 원피스는 여자라면 누구나 입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별다른 스타일링법 없이도 그 자체만으로 신경 쓴 듯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 러블리한 파스텔 컬러부터 핫한 비비드 컬러, 프린트까지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미니원피스가 등장했다. 무릎을 살짝 덮는 원피스는 복고적이며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반면 미니원피스는 발랄하고 깜찍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한채영은 핫핑크 컬러의 미니원피스를 착용, 임산부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귀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 부분에 절개를 넣어 넓게 플레어지면서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반면 주얼리의 김예원은 몸매라인이 드러나는 핑크 미니원피스를 입어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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