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이희준, 오지호와 위험한 관계? "자꾸 스킨십을…"

입력 2013-03-26 09:54  


[윤혜영 기자] 이희준이 오지호와 위험한 관계(?)라고 밝혔다.

3월25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KBS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가 열려 전창진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 전혜빈, 조권이 참석했다.

극 중 오지호와 이희준은 명문대 동기이자 입사 동기로 절친으로 등장하지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 이희준은 속이 없을 정도로 배려심이 강한 입사 5년차 팀장 무정한 역을, 오지호는 계약직을 무시하고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초딩 멘탈 장규직 역을 맡았다.

오지호와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이희준은 "처음 보자마자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고 잘 웃으신다. 저도 친화력 있는 편이어서 둘이서 같이 밥도 먹는다. 저희 둘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호흡을 과시했다.

이어 "촬영할 때 '컷'하는데 저도 모르게 (오지호의) 어깨에 기댔다. 좀 위험한 것 같다. 남자랑 이렇게 많이 스킨십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라고 다소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를 듣던 오지호는 "모니터 하는데 갑자기 이희준이 팔짱을 끼어 들어오더라. 빼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안 빼라고 하기도 애매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희준은 "장규직(오지호)이 힘들어할 때마다 많이 안고 어깨를 두드려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나온다. 팔짱도 어쩌다 끼게 됐는데 좀 위험한 수준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직장의 신'은 부장님도 쩔쩔매는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과 그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차별화된 리얼한 에피소드 안에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낼 로맨틱 생존 코미디 드라마다.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으로 4월1일 첫 방송.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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