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두꺼운 겨울옷 대신 상큼 발랄한 봄 옷으로 갈아입을 시기가 됐다.
많은 트렌드와 유행 아이템 속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된다면 스타들의 패션을 눈여겨보자.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은 이미 올 봄 유행할 핫 아이템을 점찍었다. 싱그러운 프린트 원피스부터 과감한 컬러 아이템, 여성미를 극대화시켜줄 레이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것.
각종 행사장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 속에서 이번 시즌 떠오르는 핫 아이템을 찾아봤다. 올 봄, 어디서든 주목받는 스프링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해보자.
Hot Item 1. 프린트 원피스
매년 S/S시즌마다 사랑받는 프린트 원피스가 올 봄에는 좀 더 강력한 트렌드가 돼 돌아왔다. 화려하고 볼드한 패턴과 컬러감이 더해지면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
가장 주목받는 프린트는 역시 플라워 무늬. 지난 시즌까지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면 올 봄에는 크고 다양한 컬러감과 여러 가지 프린트를 믹스, 색다른 느낌을 주는 패턴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배우 유인나는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제작발표회에서 은은한 플라워 튜브탑 원피스를 착용했다. 베이지, 핑크, 그린 등 파스텔 계열의 컬러와 프린트로 러블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효진은 레이스와 볼드한 플라워 프린트가 믹스된 원피스로 세련된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스커트 부분에 덧대진 블랙 레이스 장식으로 시크함까지 더했다.
Hot Item 2. 컬러 재킷
이번 시즌, 컬러를 빼놓고 트렌드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비비드 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 중 과감한 컬러 재킷이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사랑스러운 핑크, 오렌지, 민트 컬러부터 강렬한 블루, 퍼플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상큼하게 해주는 재킷이 스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컬러 재킷은 그 자체만으로 강렬함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에 신경써야 한다.
스타들이 제안하는 스타일링팁은 화이트 컬러를 더하는 것. 고아라는 화이트 셔츠, 스커트에 청량감을 주는 로얄 블루 재킷을 어깨에 걸쳐 고급스러운 스프링룩을 연출했다. 또한 오승현은 핑크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와 클러치백, 베이지 컬러 팬츠를 더해 심플하면서 상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Hot Item 3. 레이스 아이템
과감한 스타일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스타들이 이번 시즌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꼽은 것은 레이스다.
속이 비치는 레이스 아이템을 이용해 섹시한 시스루룩을 연출하는가하면 빈티지하고 펑키한 느낌까지 자유자재로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레이스하면 연상되던 여성스러운 스타일 뿐만 아니라 좀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룩을 연출하고 있는 것.
가수 아이비는 레이스 스커트로 엣지있는 룩을 완성했다.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쇼츠를 착용하고 레이스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독특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은근히 비치는 각선미를 강조, 여성미를 더했다. 미쓰에이의 페이는 레이스를 펑키하게 소화했다. 가죽 스커트에 레이스 탑을 매치, 유니크하게 풀어냈으며 여기에 블랙 언더웨어를 착용해 섹시함을 더했다.
(사진출처: 오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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