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데이비드 맥이니스와 피 튀기는 접전 예고

입력 2013-03-28 19:03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장혁이 데이비드 맥이니스와 살벌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3월28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에서 장혁이 아이리스의 동료로 호흡을 맞춰왔던 데이비드 맥이니스와 다시 적이 되어 죽음을 각오한 피 튀기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선 수감되어있던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가 NSS와 함께 증원(이범수)이 있는 성당으로 향했고 유건은 최민(오연수)으로부터 백산(김영철)과 증원을 찾으라는 비밀 임무를 받아 수행하고 있었다.

이 둘의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밀폐된 공간 속에 마주한 두 사람의 치열한 사투는 한 치 양보도 없는 잔혹함을 선보일 예정으로, 특히 섬뜩하게 돌변한 유건의 충격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현재 NSS에게 아이리스와 미스터블랙의 정체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열쇠는 레이와 수진이다. 전적으로 생포하여 예의주시해야하는 레이인 만큼 유건과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증원의 총에 맞은 지영(이보희)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 백산과 유건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남자의 향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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