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인턴기자] 김준현 청첩장 공개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월30일 개그맨 김준현이 소속사를 통해 두 가족이 하나가 되는 의미로 온 가족의 지문을 넣어 만든 ‘지문나무’가 드리워진 이색 청첩장을 선보였다.
김준현은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결혼식’을 꿈꿔온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해 양가 주혼자들의 지인들도 하나가 될 수 있는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 주례 없이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현 예비부부의 바람을 그대로 담은 ‘지문나무 손글씨’ 청첩장은 양가 직계 가족의 지문을 직접 찍어 ‘지문나무’를 만듦으로 두 가족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소박하면서 정성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청첩장이 탄생됐다. 여기에 두 사람이 며칠 동안 고민해 적은 글귀를 작가 정보람의 캘리그라피로 표지와 내지를 장식해 한층 더 고풍스럽게 만들어 내며 하나의 예술 작품이 떠오르게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첩장에 김준현의 때 묻지 않은 감성을 그대로 표현하는데 가장 주력했고, 예비신부가 하나의 글귀까지도 꼼꼼히 직접 적어 신부의 글 솜씨 또한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은 준비과정에서 “결혼 준비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야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두 번은 절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 청첩장 공개에 네티즌들은 “김준현 청첩장 공개해서 보니 예술작품 같다” “나도 김준현 청첩장처럼 독특하게 만들고 싶다” “김준현 청첩장 공개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현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 코너와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진제공: 코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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