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코삽스, F/W 2013 서울패션위크를 진두지휘하다

입력 2013-04-01 17:12  


[김재영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2013 F/W 서울패션위크가 3월25일부터 3월30일까지 여의도동 IFC서울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오민코삽스 뷰티아카데미는 3월27일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루비나, 박춘무, 이상봉 디자이너 패션쇼 헤어 메이크업을 총괄했다. 그들은 각 패션쇼의 분위기에 맞게 모델들의 스타일을 완성해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오민 원장은 오민코삽스 뷰티아카데미를 지휘하고 현장의 스탭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루어 백스테이지 현장을 원활하게 이끌었다.


루비나 2013 F/W 서울패션위크는 조각된 현대 테마로 카키, 베이지, 블루 화이트 등을 통한 트렌드를 선보였다. 몽환적인 느낌을 가미한 컬렉션으로 마치 조각품을 설명하듯 구조적인 라인들이 눈에 띄었다.

모델들의 메이크업은 포인트 되는 부분 없이 내추럴한 느낌으로 스타일을 완성해 톤 다운되는 의상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한국인 모델들은 동양인의 매력을 한껏 살려주는 은은한 아이메이크업으로 완성했고 외국인 모델들의 메이크업 또한 세심한 손길로 표현해 루비나의 콘셉트에 적합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오민코삽스는 헤어에도 모던한 느낌과 자연스러움을 표현해냈다. 긴머리를 가진 모델들의 헤어는 하나로 묶어 웨어러블한 느낌을 줬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앞머리로 시크한 느낌을 가미시켰다. 여기에 오민 원장은 모델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헤어와 메이크업을 다듬으며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춘무의 2013 F/W는 북극지방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모던함으로 진행됐다. 헤어와 메이크업 또한 모던한 느낌에 맞게 심플하면서도 우아하게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은 블랙 아이라인과 은은한 브론즈 아이섀도우로 눈매를 살려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체적인 피부 톤은 깨끗하게 표현하고 립 또한 베이지 컬러와 뉴트럴 톤으로 무채색 컬러가 주를 이룬 의상과 조화를 이루었다.

헤어는 울 니트, 실크 등 부드러운 소재의 아방가르드한 의상이 돋보이도록 깔끔하게 묶어 넘겼고 짧은 헤어의 모델 또한 헤어를 깔끔하게 고정시켜 차갑도 도도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2013 F/W 이상봉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1960년대의 레트로 이미지를 재현하며 현대와 미래의 시공간을 표현해냈다. 그의 쇼는 패션쇼는 물론 헤어, 메이크업 또한 독특한 무드로 선보여 쇼장을 찾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대와 미래의 시간 속에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창살의 새로운 변화를 표현한 이상봉 쇼에 등장한 모델들은 흑과 백으로 모던한 감성을 연출했다. 헤어를 한쪽은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도록 했고 다른 한쪽은 깔끔하게 넘겨 화이트 컬러로 유니크한 느낌을 더했다.

메이크업 또한 헤어와 통일되는 느낌으로 아이메이크업이 강조되어 눈길을 끌었다. 샤프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마치 번개를 연상시키듯 화이트 톤으로 문양을 그려 넣어 격자 무늬의 패턴 의상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여기에 모델들의 시크한 표정까지 더해져 기하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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