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내수 누적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시장에서 3만9,500대의 판매고를 올려 지난 1962년 K-360 3륜 화물차 출시 이후 51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다. 이에 4월 한 달간 K시리즈 무상보증 기간 연장과 차 교환 프로그램, RV 넘버원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우선 K시리즈를 처음 구매하는 사람에게 무상보증 기간을 10년·10만㎞(엔진과 동력 전달 계통에 한함, K9은 10년·12만㎞)으로 연장한다. K시리즈 구입 후 원하는 사람은 1회에 한해 다른 차종으로 교환해주는 'K시리즈 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여기에 RV넘버원 이벤트를 통해 국내 RV차종을 보유 중인 사람이 스포티지R과 쏘렌토R 계약 시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쏘렌토R 구매자에게는 4~5인용 콜맨 텐트나 50만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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