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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다시 한 번 한국 팝페라/크로스오버계의 독보적인 '간판 스타'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임형주는 3월28일 발매된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로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를 비롯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각종 온라인 음반 쇼핑몰 클래식 앨범 주간 판매 차트에서 발매 첫 주 1위를 석권했다.
또한 팝페라/크로스오버 앨범이 아닌 정통 클래식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가요, 팝, 클래식 등을 모두 포함한 종합 앨범 주간 판매 차트에서 3위를 기록, '정통 테너'로의 변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기록으로 인해 2003년 발매한 팝페라 데뷔 앨범 '샐리 가든(Salley Garden)' 이후 11년 동안 발표한 모든 독집 앨범이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발매한 첫 아시아 통합앨범 '오리엔탈 러브(Oriental Love)'로 스스로 세운 통산 11회 연속 1위라는 기록을 1년 여 만에 갱신한 것.
임형주는 "정통 클래식 앨범 발매는 오래 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간절한 꿈이었기에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작업했다. 그 결과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며 늘 내 음악을 지지해주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진실된 노래와 공연 등으로 보답하겠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사진제공: ㈜디지엔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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