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최진혁 구미호 분장 모습이 화제다.
4월10일 배우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의 공식 미투데이에는 “방송에서 먼저 보여드리려 아껴두었던 지리산 신수 월령의 변신 모습…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최진혁이 열연한 지리산 신수 구월령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신수를 표현하기 위해 흰 머리에 붉은 눈으로 분장한 그는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특수분장하는 데 무려 4시간 반이 넘었다는 최진혁은 “구월령으로 변신 한 모습을 우연히 마주친 동네 어르신들이 너무 놀라 주저앉기도 했다”며 구미호 분장에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최진혁 구미호 분장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매력 발견!”, “최진혁 구미호 분장, 진짜 섬뜩하다. 내가 봤어도 놀랐을 듯”, “최진혁 구미호 분장에도 멋있네, 뭔가 아이돌 느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MBC ‘구가의 서’를 통해 이연희와의 절절하고 비극적인 로맨스를 선보이며 단 2회 출연에도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출처: 레드브릭하우스의 공식 미투데이, MBC ‘구가의 서’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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