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온, 전기차 빌려 타는 '씨티카' 서비스 개시

입력 2013-04-09 17:59   수정 2013-04-09 17:58


 회원제로 전기차를 빌려 타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LG CNS는 자회사 에버온을 통해 전기차를 필요한 시간동안만 빌려 쓸 수 있는 카셰어링(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씨티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버온은 서울역, 수서역, 상암DMC역 등에 무인 차 대여소인 '씨티존' 20여 곳을 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40여 대의 기아자동차 레이 전기차를 운영중이다. 이 회사는 오는 4월말까지 씨티존을 40여 곳으로, 차를 120여 대로 늘릴 계획이다.

 회원은 스마트폰으로 예약하고 가까운 씨티존으로 가서 차를 빌린 후 대여한 씨티존으로 돌아와 반납하면 된다. 운행중 충전이 필요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27개 급속충전소에서 30분 이내로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시간에 6,300원이고 이후 30분마다 3,150원이 추가된다.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1만원에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심야요금제도 있다.

 송기호 에버온 대표는 "하반기에는 SM3 ZE 등 다른 전기차도 추가로 도입하고, 주거 밀집지역 공영주차장과 주요 랜드마크에 씨티존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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