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그냥 예쁜 외국인? "사실은 2년 전에…"

입력 2013-04-11 09:35   수정 2015-09-14 08:25

[윤혜영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사건이 새삼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나라 지하철에서 굴욕 당한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거나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걷고 있는데 알아보는 이가 거의 없는 듯하다.

글 게시자는 "어떤 분이 친구랑 지나가다가 '저 외국인 엄청 예쁘다' 해서 봤더니 테일러 스위프트였다네요.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 없이 혼자 외롭게 있어 같이 사진 찍으셨다는"이라며 테일러 스위프트 굴욕담을 전했다.

해당 사진은 2011년 2월 내한 공연 당시의 사진으로 2006년 싱글 'Tim McGraw'로 데뷔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국에서 '국민 여동생'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팝스타지만 당시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지기 전이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굴욕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시에는 인지도가 별로였나보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굴욕 이상하게 웃기네", "테일러 스위프트 지하철 지금이었으면 난리 났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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