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 상큼발랄한 뷰티 노하우 전격 방출!

입력 2013-04-18 06:42   수정 2013-04-18 06:42


[박진진 기자/사진 장진용 기자] 개그맨 김지민이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김지민은 아담한 체구에 밝은 미소가 눈에 띄었다. 스탭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촬영 내 웃음을 주려 노력하는 그는 진짜 개그우먼이었다. 외모만 봐서는 여배우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그이지만 ‘미인 개그맨’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지민. 처음에는 언니를 따라 화장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메이크업 자체를 즐기고 있다. 무대에 오를 때에는 메이크업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일상 생활에서는 30분~40분정도 공들여 화장한다.

숨어 있는 메이크업 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지민. 그가 직접 전하는 뷰티 스타일링 노하우를 살펴보자.

■ HAIR STYLE
가끔은 기분전환 겸 단발 헤어 스타일로 변신


“머리를 기르려고 몇 년을 참았는데 단발로 변신하니 또 새로운 느낌이에요. 촬영이 끝나면 머리를 싹둑 잘라버릴 수도 있겠는데요?(웃음)” 헤어 스타일링을 막 끝내고 거울로 찬찬히 살펴보던 그의 첫 대사다.

김지민이 단발 머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긴 생머리를 고수하던 그이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웨이브를 준 단발 머리 가발로 새로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미 동안 외모로 유명한 그는 단발머리 스타일 연출로 훨씬 사랑스럽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작은 얼굴에 살짝 나온 광대는 김지민이 가진 매력 포인트. 정수리 부분에 볼륨을 넣고 머리카락 끝 부분에 웨이브를 줘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바깥쪽으로 말린 헤어는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도트 패턴이 들어간 머리띠로 헤어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복고 느낌을 담은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 베이스& 아이 메이크업
깔끔하고 내추럴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메이크업에 있어 매끈한 피부 표현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깨끗한 대본에 콘티를 짜야 좋은 개그가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죠”

김지민은 미녀 개그우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매끈한 피부를 자랑한다. 기미, 잡티, 트러블은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 건강한 피부와 고른 결을 가지고 있어 가벼운 BB크림이나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실제 최근의 트렌드는 매트한 파우더 대신 쿠션감 있는 BB팩트로 피부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는 것. 홀리카 홀리카 ‘페이스2 체인지 모이스트 쿠션 비비’는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한 피부 연출을 도와준다.

김지민은 민감한 피부를 지녀 기초 제품부터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신중히 고른다.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하기 위해 수분 크림은 필수적으로 바르고 있다고. 가끔 너무 피곤할 때 올라오는 뾰루지는 컨실러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까지. 진정 메이크업 고수임에 틀림없다.

“얼굴 중에서는 눈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제가 다른 부분은 오밀조밀한데 눈은 큰 편이거든요. 그래서 화장할 때 아이 메이크업에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어요”

아이 메이크업 없이 선명한 인상을 가질 수는 없는 법. 촉촉한 눈망울을 가진 김지민은 특히나 아이 메이크업에 공을 들인다. 특히 속눈썹을 붙인 것과 붙이지 않은 것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속눈썹을 한올 한올 붙인 다음 뷰러를 이용해 C컬이 되게끔 집어주는 것이 포인트. 그 위에 볼륨 마스카라나 롱 래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고정시켜주면 인형처럼 아찔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마스카라도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누드코스메틱 시그너처 무빙 마스카라는 브러쉬 길이를 고를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 입술 메이크업
핑크 컬러는 언제나 사랑스럽다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 집에 화장품이 많아요. 립스틱도 여러 개 있고. 그날 기분에 따라 화장을 다르게 하고 외출하곤 해요”

최근 드라마 여주인공들의 립 메이크업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개그콘서트 코너 ‘꽃거지’ 속 김지민의 립 컬러도 화제가 된 적 있다. 대중들이 평소에도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인만큼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봄에 어울리는 핑크 컬러 립스틱을 선택한 김지민. 핫 핑크 립스틱이 어울리는 연예인들의 계보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튀는 핑크색 틴트 립스틱은 김지민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었다.

발색력이 강한 틴트 립스틱은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될 정도. 이니스프리 ‘틴트 립스틱 달콤한 칵테일 핑크’는 크리미한 텍스처로 촉촉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만으로도 화려하게, 때로는 우아하게 변할 수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김지민. 그의 알짜배기 뷰티 노하우와 함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본다. 

▶ 김지민 메이크업 사용 제품: 홀리카 홀리카 ‘페이스2 체인지 모이스트 쿠션 비비’, 누드코스메틱 시그너처 무빙 마스카라, 이니스프리 ‘틴트 립스틱 달콤한 칵테일 핑크’

(메이크업: 미카 부원장 by 작은차이 뷰티살롱/ 헤어: 가발은 핑크에이지 에밀리에 몽글몽글 웨이브 /의상: 핑크색 트렌치 코트는 코인코즈, 네이비 원피스는 올리브 데 올리브, 헤어스카프는 악세서라이즈)

한경닷컴 bnt뉴스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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