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유아인-김태희 등장, 월화극 대전 우위 차지할까?

입력 2013-04-11 20:36  


[오민혜 기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한다.

4월15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는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이 예고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 연기자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1, 2회가 지나고 3회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에 지난 2회 방송 말미에는 악몽 같은 시간이 지나고 성인이 된 장옥정(김태희)과 인현왕후(홍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열한 월화극 대전에서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3회가 앞으로의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구가의 서'에서 주연 배우 이승기와 배수지의 등장이 예고돼 월화극 대전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배우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 이후 치열한 월화극 대전에서 '장옥정'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장옥정'은 침방 나인으로 궁 생활을 시작하는 장옥정의 삶, 사랑, 권력 등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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