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2% 채우고 싶다면? 캡의 매력에 빠져라!

입력 2013-04-16 14:09  


[홍지혜 기자] 모자와 하이탑 슈즈는 더 이상 스포츠 아이템의 대명사가 아니다. 최근 하이패션과 스포츠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포멀한 룩이나 드레스차림에도 스포티한 요소를 결합하는 것이 대세이며 그 중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야구 모자라 불리는 캡(CAP).

특히 이번 시즌에는 멋스러운 디테일과 패치, 선명한 컬러 블록 등 다양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패션 좀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지브라나 레오파드처럼 복잡한 프린트나 패턴이 들어가 있는 캡 모자들은 너무 캐주얼 한 느낌이 강해서 데일리 룩에는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막상 매치 시켜 보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 모노톤이나 한 가지 컬러의 의상을 입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화려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캡 제품으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쿨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반면 의상을 팝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캡 제품만큼은 솔리드 컬러로 된 제품이나 원 컬러 제품을 추천한다.

데일리 패션 스타일에 너무 많은 컬러가 들어간다면 자칫 신호등처럼 보일 수 있으니 베이직 한 컬러로 패션을 한 톤 낮춰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디자인까지 기본적인 스타일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 있으니 군모나 힙합 스타일의 모자로 위트를 살짝 더하는 것도 괜찮다.

MLB 김수한 과장은 “캡 제품을 구입할 때는 꼭 모자를 착용해 보고 자신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골라야 실패가 없다. MLB 뉴 캡 같은 경우에는 스포티한 차림에 야구모자로 경쾌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만, 셀러브리티나 모델들처럼 드레스나 슈트 차림에도 야구 모자를 써서 과감한 믹스매치를 즐겨보면 훨씬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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