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운 퇴출 위기 사연, 공기반 소리반이 부족했던 탓? “첫 녹음에서…”

입력 2013-04-11 22:57  


[김민선 기자] 진운 퇴출 위기 사연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월1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은 꿀성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양희은, 2AM의 조권&진운, 케이윌, 다이나믹듀오가 함께한다.

이날 녹화에서 진운은 데뷔 초 첫 앨범의 노래를 녹음하다 퇴출당할 뻔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사연이 있는 노래를 소개하던 도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당시 2AM의 멤버로 확정돼 첫 앨범 노래를 녹음하던 진운은 그의 목소리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프로듀서 겸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에게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들었다고. 그는 데뷔 순간만을 위해 힘든 연습생 시절을 버텨왔기에 박진영의 차가운 한 마디에 왈칵 눈물이 났었다고 말하며 다시금 눈시울을 붉혀 자리에 함께한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회사의 연락을 받은 진운은 연습도 하지 않은 채 무소유의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진운 퇴출 위기 사연에 네티즌들은 “돌아와서 다행이다”, “진운 퇴출 위기 사연 들으니 진짜 나라도 눈물 났을 듯”, “진운 퇴출 위기 사연, 뭔가 아찔하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운 퇴출 위기 사연은 1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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