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진천에 '모비스 숲' 조성 추진

입력 2013-04-14 22:24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산시설이 입주한 충북 진천에 대규모 숲을 조성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진천 초평저수지 인근 수변무대에서 '생거진천 현대모비스숲' 조성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회사 임직원과 기관단체장,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숲 조성 사업의 자문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최진우 박사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숲의 명칭은 '살아서는 진천에, 죽어서는 용인에'라는 뜻의 민간 구전 '생거진천 사거용인'에서 유래한 것으로, 진천군은 지난 2007년 특허청에 '생거'라는 명칭을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생거진천 현대모비스숲 조성 사업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회사는 오는 2021년까지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일원 군유림 108ha(약 33만 평)에 6개의 특화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숲은 진천군에 기부채납 형식으로 제공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어린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산책로와 자전거 트레킹 코스 등으로 활용된다. 

 이 회사 전호석 사장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이라는 사업영역과 연관된 사회공헌활동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맞는 의미있는 사업을 진천군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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